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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량동 맛집 고품격 안주의 맥주집 썸비어


율량동 맛집 썸비어



쌀쌀한 가을 날씨에 맥주한잔 걸치러 나왔다가 


발견한 율량동맛집 썸비어 입니다.


사실 맥주집은 맛집이라고 하지 않는데 여기는 이유가 있습니다.


물론 직접 안주를 먹여드리고 싶으나..


제가 낯을 가리는 지병이 있어 그러지는 못하니 모니터로만 봐주세요 ㅎㅎ



사실 요즘 봉자싸롱이다. 폼프리츠다 체인점이 너무나 많습니다.


물론 맥주집에 안주때문에 들어가지는 않지만.


너무 색깔이 없다고 해야되나요.



사실 맥주집에 떡볶이가 있었음 하고 생각했습니다.


생각만요 ㅎㅎ


근데 여기는 있더라구요.


모르는 사람은 정말 모를겁니다.


맥주와 떡볶이의 조합을요 ㅎㅎ


사실 안주중에 가장 맛있던게 떡볶이였습니다.


안주 하나만 보면 안주 상태를 알수있다고!!


안주 하나 하나 캐릭터가 잘 잡혀 있습니다.



맥주는 딱 있을것만 있습니다.


유명한 맥주니까 실망시킬일은 없죠 ㅎ


참고로 저는 기네스를 가장 좋아합니다.



첫번째로 식탁에 도착한것은 순살치킨 이였습니다.


맥주에 또 이만한 조합이 없죠.


지만 맥주집에서 맛있기도 정말 힘든 안주입니다.


제가 이 맥주집을 율량동맛집이라고 하는 이유도 여기 있는데요.


그냥 냉동치킨을 튀겨서 파는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튀김은 바싹하게 잘 구워졌고 안세 속살도 잘 익었습니다.


물론.. 어디제품이냐고 물어볼 .. 낯짝은 없었습니다.


제가 부끄럼을 많이 타서요 ㅎㅎ



순살치킨에 소스는 두가지


머스터드와 칠리


정말 잘어울리는 조합들이죠 ㅎㅎ



저는 항상 첫잔은 하이트입니다.


요즘은 아니고 꽤 오래전부터 하이트 엑스트라가 나왔다고 하던데..


제가 왜 이제서야 알았는지 ㅎㅎ


어쨌든 요즘 하이트도 좋습니다.


물론 기네스를 먼저 먹게되면 안먹을께 뻔하니


가장 먼저 시켜서 먹습니다.


하이트 진짜 먹을만하더라구요



치킨이 나온뒤 떡볶이가 나왔습니다.


이건 .. 진짜 맛있게 먹었습니다.


적당하게 맵고 거슬리지 않게 달다고 하면 믿겨지실지 모르겠지만..


정말 밸런스하나 일품입니다.


특히나 떡볶이는 집에서 한듯한 모습이 아니였습니다.


아시죠?


떡에 양념도 잘 안베어있고 쫄깃한 느낌도 안나는 그 느낌 !!


그런 느낌 하나 없이 쫄깃한 식감에 어묵과도 정말 잘어울렸습니다.


정말.. 맥주집에서 안주 이렇게 만들기도 힘든데..


한참을 그냥 먹기만 했습니다. ㅎㅎ


율량동 썸비어는 진짜 그냥 맥주집이 아닙니다.


율량동 맛집 입니다. 맛집 !!



떡볶이에 치킨에 아주 풍성하게 먹었습니다.


기네스 보이시나요?


기네스는 기네스잔에 따라마셔야 욕안먹습니다. ㅎㅎ


아. 하나 가져가고 싶었는데..


혹시 팔지는 않는지 못 물어봤네요 .. 부끄럼이 많아서 ㅎㅎ


그럼 쌀쌀한 가을 감기 조심하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