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봄보야지 입니다.
이번에는 정글의 무법자 라고 불리는 티모 입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스토리 중 가장 재밌게 읽었던 편 입니다.
그럼 왈가 왈부 할거 없이 다같이 봅시다.
벤들시의 전설
티모는 벤들시의 요들에게는 전설과도 같은 존재다.
그에게는 요들치고는 좀 이상한 면이 있었다.
티모는 다른 요들과 함께 있는 것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그는 자주 벤들시 방어와 관련된 임무를 단독으로 수행하곤 했다.
그는 정말 따듯한 요들이지만 티모가 전투를 치를 때는 뭔가가 그의 양심을 꺼버린다.
그래서 그는 별 양심의 가책없이 다른 이들의 생명을 끝내버릴 수 있다.
군대 체질 티모
그가 처음 입대 했을때에도 그의 훈련 교관과 다른 훈련병은 티모가 평상시 차분하고 친절하지만
전투 훈련에 들어가기만 하면 그 즉시 매우 진지하고
효과적인 살인 병기로 변해버린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티모의 상관은 주저 없이 그를 벤들시에서 메들링 코만도와 더불어 가장 영예로운 특수부대인 모선 정찰대로 전출 시켰다.
특이한 요들 티모
대부분의 요들은 단독으로 정찰 임무를 수행할수 없습니다.
뛰어난 체력의 소유자였던 티모는 그러한 임무를 매우 효과적으로 수행해냈다.
그는 성공적으로 벤들시를 침투하려는 적군을 막아냈고
덕분에 그는 가장 치명적인 요들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사실 그와 함께 식사한다고 해서 이런 그의 이면을 알아차리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벤들시는 티모를 리그로 파견할 첫 영웅으로 선정했고 이는 오리가 물을 만난 격이나 다름 없었다.
그는 자신만의 독특한 무기인 취관 과 그가 쿠문구 정글에서 직접 채취한 희귀 독 아준타를 사용한다.
티모는 오랬동안 타지에 나가 있어야 하는 자신의 고독을 달래기 위해
리그의 동료 영웅이자 반들시의 특수부대 소속인 트리스타나와 친구가 되었다.
발로란의 조잡한 언론들은 티모와 트리스타나의 우정이
이제 연인 관계로 발전하고 있다고 떠벌리기는 하지만
이러한 유대감은 두 요들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유익한 관계라고 할수 있다.
어찌 되었건 티모는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대중의 사랑을 받는 영웅이며
상대방의 공포를 이끌어내는 작은 거인 이기도 하다.
"티모를 그저 명랑한 동료로 봐야 할지
아니면 그냥 부끄러운줄 모르는 뻔뻔한 킬러로 봐야할지 모르겠지만
난 티모외에는 친구로 사귀고 싶은 사람이 없어" - 크리스티나
이거.. 작은 녀석이 생각보다 독합니다.
작은 고추는 건드리 맙시다.
이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