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이야기 - 옆집여자.
친구네 옆집 여자는 조금 기형적인 얼굴을 갖고 있다.
항상 얼굴을 머플러 같은 것으로 감아 가리고 있다.
우연히 원래 모습을 본적이 있었는데
성형수술 부작용으로 얼핏 들었는데
그 때문인지 이목구비가 상당히 붕괴되어 있다.
어느날 친구가 뜻하지 않은 사고로 실명했다.
움직일수 없었다.
집에서 한걸음도 나올수 없게 되었다.
원인은 집에 돌아오는 길에 누군가에게 습격 당한것
산성물질을 누군가 얼굴에 뿌린 것 같다.
그랬더니 지금까지 신경쓰지 않았던 옆집여자가 이것저것 신경 써주기 시작했다.
같은 처지의 사람끼리 도와야 된다고
얼마전 친구랑 이야기 하니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녀와 계속 지내고 싶다고 한다.
그녀의 방문만 기다려진다고 한다.
사실 나는 어째써 이렇게 되었는지 상상은 간다.
다만 확실한 증거도 없거니와 본인들도 좋아하는 것 같으니 그대로 두려한다.
옆집쓰레기들이 녹은것 같은 흔적이 있는건 아무래도 좋다.
그녀도 지금까지 외로웠을 것이다. 아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