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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이야기 - 검은 인형

무서운 이야기 - 검은 인형



새로 이사한 집


오랫동안 사람이 살지 않아서


집안 곳곳에는 쓰레기가 한가득..


하기야 그래서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었을 것이다.


전기도 들어오지 않아 컴컴한 집 안을 둘러보던중


작은방에 가니 구석 한편에 검은 인형이 있다.


'전주인이 놓고갔나?'


인형을 건드리자 인형의 검은털이 흩어졌다.


가만보니 바퀴벌레였다.


즉.. 검은 인형이 아니라 갓난아기의 시체에 바퀴벌레가 모여든것이다.